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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데이터 엔지니어 양성 사업 참여 -3- 본문
이번 글을 마지막으로 바이오데이터 엔지니어 후기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일단은 두번째 글 이후로 꽤 오랜 기간 글이 없었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중앙 시스템 구축이 계획과 다르게 지연되어서
예정되었던 대로 진행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아직도 완벽하게 구축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 계획과는 다르게 실제 업무는 거의 하지 못하고 계약 기간이 다 되어 마치게 되었습니다.
두번째 글 이후로 진행된 것은 기존 교육 강의와 별개로 KGOL 사이트에서 몇가지 강의를 더 들었습니다.
그리고 하루는 연구소에 방문하여 진행되는 실험을 참관했습니다.
코로나 상황이다보니 참여자들을 여러 그룹으로 나누어서 각각 다른 날짜에 참관했습니다.
이후로 원래 주 업무가 되었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이터 업로드 작업을 한번 했습니다.
아직 시스템이 완전하게 구축되지는 않아서 일부만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런 활동들을 끝으로 계약기간이 끝나게 되었습니다.
어느정도 예상은 했었지만, 이 사업이 인력 양성 사업 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는데
단기적이고 반복적인 업무 수행에만 치중된 것 같아서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또한 사업 자체도 많이 지연되게 되면서 실질적으로 따지면 3개월 가량 실제 업무를 못했는데,
추가적인 계약 연장 같은 것이 없는 것을 보면
사실 그렇게 중요하고 필요한 업무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여러 모로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이러한 경험이 쌓여서 앞으로는 더 좋은 사업들이 추진되면 좋겠네요.
두번째 글에 질문을 해주신 분들이 계신데
답변이 많이 늦게 되었지만 그것에 대해서도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일단 바이오데이터 엔지니어 양성 사업이 여러 곳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 경험 기준으로 말씀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 진행되는 과정은 내용이 좀 다를 수도 있다는 점 먼저 말씀드립니다.
먼저 교육 프로그램과 실제 업무의 난이도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이 계신데
엑셀이나 파이썬, R 기초 정도의 강의 외의
의학 관련한 내용이 나오는 강의들은 저도 많이 어려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전문적인 지식들은 꼭 알아야 진행할 수 있다기보단
그냥 그렇구나.. 하고 듣고 넘어가는 배경지식 비슷한 느낌이기 때문에
실제 업무를 진행하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전공자 역시 마찬가지 이유로 어렵지 않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교육시간과 실제 업무시간이 어느정도 되는지 물어보신 분도 계신데,
저 같은 경우는 완전 거의 교육시간만 있었다고 봐도 될 것 같네요.
그래도 좀 더 나중에 시작하시는 분들은 시스템이 다 구축되었다면
참여하시는 곳에서 설명할 때 나왔던 대로 업무를 수행하시게 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제가 참여한 사업은 원래 교육기간 2개월, 실제 업무 3개월로 계획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실제 업무는 거의 못하게 되었죠.
주된 궁금증은 이정도였던 것 같고,
혹시나 아직 사업 진행중이신 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어떻게 진행하고 계신지,
제 글의 내용과 어떤 점을 다르게 진행하는지 등 댓글로 사업 관련한 정보를 남겨주신다면
사업에 대해 궁금하신 분이 찾아왔을 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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