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hub 첫 Pull Request

어제는 처음으로 Pull Request를 해봤습니다.

 

Github의 계정을 만든지는 꽤나 지났는데, 아직까지 Pull Request를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무언가 중대한 에러가 나는 코드를 찾아내서 고쳤다거나 기능을 추가했다던가 하는 거창한 일은 아니고,

단순히 설치과정에서 의존성있는 패키지가 누락되어 있는 부분에 대한 Pull Request였습니다.

그것마저 완벽하게 작성해서 드리지는 못했네요.

 

https://wayhome25.github.io/git/2017/07/08/git-first-pull-request-story/

git 초보를 위한 풀리퀘스트(pull request) 방법 · 초보몽키의 개발공부로그

위 링크는 풀 리퀘스트를 하며 찾아본 블로그입니다. 과정을 쉽게 표현해주셔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마냥 난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많다고

혼자서 머릿속으로만 생각하면서 살았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워 들어서 아는척 하는데 써먹는 키워드 몇개가 있어보일지는 몰라도,

막상 자세히 설명할수 있고 개념을 명확히 이해하고 있는가라고 되물어본다면 자신이 없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저는 기억력이 엄청 좋지도 않고, 말솜씨도 탁월하지 못한데

그렇게 혼자 생각만 하고있는 것은 좀 아니지 않았나 하네요.

 

최근 읽은 어느 개발자 분의 블로그 제목인 기억보다는 기록을 이라는 문구가 저에게 와 닿았던 것 같습니다.

 

시기적으로 보면 시작이 좀 늦긴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더 많은 곳에 제 기록을 남기고 표현하는 노력을 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