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부트와 AWS로 혼자 구현하는 웹 서비스 -1장-

백엔드 공부를 하기위해 여러 자료를 찾아 보던 중 괜찮은 책을 발견해서 구매하였다.

"스프링 부트와 AWS로 혼자 구현하는 웹 서비스" 라는 이동욱 씨의 책이다.

 

이 책을 사게 된 이유는 단순히 뭔가 하나 만들어 보고 끝나는 것이 아닌

테스트와 AWS를 활용한 배포, 무중단 자동 배포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해볼 수 있다는 점이 맘에 들었기 때문이다.

 

아직 다 읽지는 않았지만 책의 설명이 간단한 듯 하면서도 놓칠 수 있는 부분도 잘 짚어주고,

더 궁금하면 찾아볼 만한 자료도 추천해 주는 등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특히 좋다고 생각한 부분은 "이렇게 저렇게 하세요." 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왜 그렇게 하는지, 왜 무엇을 사용해서 하는지 등 이유를 잘 설명해준다.

그리고 단순히 구현에만 집중하지 않고 중간 중간 개념설명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도움이 된다.

 

책은 총 11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마지막 11장은 프로젝트 외적인 이야기를 해주고 있는 부록같은 느낌이다.

실질적으로는 10장의 내용이 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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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글을 작성하게 된 이유는

내가 스프링과 자바에 익숙하지 않아 모르는 내용에 대한 정리와 겪었던 에러, 도움이 된다고 느낀 정보 등에 대해서 정리를 하기 위해서다.

글을 한번 쭉 작성하고 끝내기보다는 책을 한 두번 더 보면서 장마다 더 추가하거나 수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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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에서는 개발환경을 구성하는 내용이었다.

개발 툴로는 인텔리제이를 사용했는데, 최근 자바와 스프링 공부를 하면서 인텔리제이 추천을 많이 봐서

인텔리제이로 시작하던 터라 적응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스프링 이니셜라이저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build.gradle을 작성해보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또한 Git에 대한 부분도 따라하기 쉽게 잘 정리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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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으로 스프링 부트를 접했을 때는 메이븐이라는 것을 사용했는데, 여기에서는 그레이들을 사용한다.

그것들이 무엇인지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져서 간단하게 정리해봤다.

 

메이븐과 그레이들은 빌드 툴이고, 라이브러리의 의존성을 관리해준다. 또한 정해진 빌드 순서(라이프사이클)를 따라서 빌드한다.

 

과거에는 메이븐을 많이 사용했지만 그레이들은 Groovy라는 자바 기반 언어를 사용하여

동적인 빌드를 더 쉽게 할수 있다. 또한 빌드 속도도 더 빠르다고 한다.

그레이들이 좀 더 나중에 나와서 메이븐의 장점을 가져오면서 단점을 보완해서 더 앞서는 것으로 보인다.

확실히 메이븐의 xml 파일보다는 그레이들의 build파일이 보기가 더 좋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