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 연습하기

이번 글을 마지막으로 바이오데이터 엔지니어 후기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일단은 두번째 글 이후로 꽤 오랜 기간 글이 없었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중앙 시스템 구축이 계획과 다르게 지연되어서 예정되었던 대로 진행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아직도 완벽하게 구축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 계획과는 다르게 실제 업무는 거의 하지 못하고 계약 기간이 다 되어 마치게 되었습니다. 두번째 글 이후로 진행된 것은 기존 교육 강의와 별개로 KGOL 사이트에서 몇가지 강의를 더 들었습니다. www.kgol.org/main/index.jsp KGOL [K-Genome Online Lectures] 강의안내 및 수강신청에 관한 문의에 친절하게 응답하겠습니다. 평일:09:00..

처음 글을 쓴 뒤로 어느새 시간이 꽤 흘렀습니다. 교육기간도 막바지에 다다랐는데요. 교육기간 중 퀴즈를 내주셨는데, 퀴즈를 풀어보는 것을 통해서 어느정도 감이 잡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실제 업무가 이와 비슷할지는 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제공해주는 강의는 어려운 부분도 많아서 완벽하게 이해했다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그래도 퀴즈를 통해 배운 내용을 점검해보면서 의학 쪽에서 어떤 식으로 데이터를 활용하는지 등 사업의 흐름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되고 있습니다. 실제 업무에 들어가게 된다면, 업무 내용을 올릴 수는 없겠지만 업무를 하게 되면서 알게되는 관련 지식이나 간단한 소감 같은 것을 계속 정리해보고 싶네요.

최근 이사 준비 등 여러 일이 겹치면서 포스팅 및 깃허브 활동에 소홀해졌네요. 이번에 학교에서 진행하는 바이오데이터 엔지니어 양성사업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기간은 5개월 동안 진행되고, 2달 교육 후 3달 업무를 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 빅데이터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관련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니즈에 맞춰 청년들의 교육 및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국가주도 사업 중 하나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여 전체적인 설명을 들었지만, 구체적인 부분은 아직 감이 잘 안잡힙니다. 데이터의 디지털화 및 표준화 라고 하는데, 관련 일을 해본 적이 없어서 교육을 들으며 업무에 대한 설명을 더 들어봐야 감이 좀 잡힐 것 같습니다. 교육 및 업무는 대다수가 비대면 온라인으로 이..